티스토리 뷰
아르헨티나 축구, 다양한 축제, 폭포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1. 아르헨티나 축구
아르헨티나 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로 축구이다. 지난 해인 2022년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렸던 카타르 월드컵의 우승팀인 만큼 아르헨티나 축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더디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등 역사적으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해 왔다. 아르헨티나 축구의 역사는 19세기 후반에 시작되었다. 1867년에는 영국인들이 부르나스 아이레스에서 축구 경기를 연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후에, 아르헨티나에서도 축구가 인기를 얻게 되었고, 1893년에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축구 리그인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인 AFA가 창설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아르헨티나 축구는 1920년대부터 급격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1924년과 1928년에는 올림픽 축구 대회에서 아르헨티나는 연속으로 은메달을 차지하였고, 1930년에는 첫 번째 FIFA 월드컵에 참가하였다. 그 이후, 1978년 FIFA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하였고, 더디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힌다. 1986년 FIFA 월드컵에서도 마라도나가 선보인 위대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마라도나의 두 번째 골은 '손으로 친 골'로 알려져 있다. 이후, 1990년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2014년 FIFA 월드컵에서는 2위에 오르게 되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15회 우승을 차지하였고, 1992년과 2016년에는 올림픽 축구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FIFA는 한국 날짜 기준으로 4월 6일에 FIFA 랭킹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는 1840.93점으로 1위 자리를 꿰찼으며, 프랑스와 브라질이 그 뒤를 따른다. 아르헨티나의 FIFA 랭킹 1위는 2017년 3월 이후 6년 1개월 만이다.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들은 유럽 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훌륭한 기술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지금도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 다양한 축제
정열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 아르헨티나는 다양한 축제들이 많다. 아르헨티나 축제에는 탱고 축제, 코르돈 축제, 말베르데 축제, 와인 축제, 푸에블로 축제 등이 있다. 아르헨티나 탱고 축제는 탱고의 발상지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이다. 이 축제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춤인 탱고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탱고 축제가 시작되면 전 세계에서 모여든 탱고 음악가들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탱고를 이끌어 온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탱고 축제에서는 탱고 공연, 파티,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많은 탱고 연주자와 춤사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기 때문에 탱고에 대한 다양한 양상을 볼 수 있다. 이 축제에서는 탱고 경연대회도 열리며, 많은 참여자들 속에서 탱고에 대한 열정과 문화를 나누는 장이 된다. 다음 소개할 축제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축제인 카니발 축제이다. 카니발 축제는 말베르데에서 열리는 축제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축제이다. 카니발 축제로 손꼽히는 곳은 코리엔테스와 괄레과이추이다. 괄레과이추 카니발은 춤과 음악, 그리고 대규모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화려한 의상과 장식으로 꾸미고 특별히 제작된 큰 군단에 참가하여 거리를 행진한다. 그런데 과거에 극좌파 세력이 카니발 분위기를 틈타 정부 요인에 대한 암살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이유로 축제가 중단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 축제가 관광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명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33년 만에 부활이 되었다. 괄레과이추 카니발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 살타 지방에서 열리는 코르돈 축제, 아르헨티나 중서부 지방 코르도바에서 열리는 푸에블로 축제 등이 있다.
3. 폭포
이과수 폭포는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경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폭포이다. 앞서 브라질의 이구아수 폭포에 대해 설명했던 것처럼 나이아가라 폭포와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이다. '이과수'는 과라니어로 '큰 물'이라는 뜻이다. 아르헨티나의 스페인어 표기법으로 하면 이과수 폭포라 부르고, 브라질의 포르투갈어 표기법으로 하면 이구아수 폭포라고 부른다. 이과수 폭포는 높이가 80m이고 폭은 2.7km에 달하며, 총 275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12개의 폭포가 동시에 떨어져 매우 큰 굉음을 낸다고 해서 '악마의 목구멍'이라고 불린다. 악마의 목구멍은 헐벗은 암반 사이로 떨어지는 수많은 물줄기와 먼지가 공중에서 춤을 추는 듯한 환상적인 광경을 보여준다.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는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폭포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즐기기 위해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이과수 폭포의 관문이 되는 마을은 푸에르토 이과수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이과수 폭포를 구경하는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다. 크게는 악마의 목구멍, 높은 산책로, 낮은 산책로 코스로 나뉘는데, 이 중 악마의 목구멍이 이과수 폭포의 하이라이트이다. 브라질 이구아수 폭포에 비해 걷는 구간이 많고 여러 가지 코스가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니 여행 전 계획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 275개의 폭포 중 200개가 넘는 폭포가 아르헨티나의 국경 내에 있어서 가까이서 폭포를 구석구석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산책길을 걸으면서 폭포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보트 투어도 가능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모든건선택이야
- 악마의목구멍
- 8월물때표
- 인도네시아 인구
- 루마니아 역사
-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 인도네시아 관광지
- 인천물때표
- 남해물때표
- 인도네시아 경제성장
- 9월물때표
- 물때표
- 치악산계곡
- 초등3학년도서
- 아시안컵 2:2
- 조안스파르
- 루마니아 혁명
- 불꽃혁명
- 아시안컵 자책골
- 세계3대폭포
- 당진물때표
- 물때표바로가기
- 고슴도치아이
- 태안물때표
- 자와섬
- 틀림이아니라다름
- 전국물때표
- 동해물때표
- 마음을읽는아이오로르
- 초등4학년도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