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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혁명과 프랑스 수도인 파리, 그리고 보르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1. 프랑스혁명
세계를 뒤흔들 만한 사건이었던 프랑스혁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프랑스혁명은 1789년부터 1799년까지 프랑스에서 일어난 혁명이다. 이 혁명은 민주주의, 인권, 평등, 자유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이는 프랑스 사회의 불평등과 부패, 국왕의 권력이 너무 강력하다는 것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일어났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프랑스혁명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자유, 평등, 인권을 요구하는 선언 기간이라 할 수 있다. 1789년 5월 5일에 국회의 주권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7월 14일 바스티유 요새를 중심으로 민중들이 일어나 국왕의 권력을 제한하고 민주주의적인 정치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89년 8월 4일에는 귀족의 특권을 폐지하였으며, 같은 해 8월 26일에는 인권 선언이 발표되었다. 1791년 6월에 국회는 헌법 제정을 선언하고 국왕의 권한을 제한하며 국회와 균형 있는 권력분립체제를 도입하였다. 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귀족과 성직자들이 거부하며 혁명은 진전하지 못했다. 그다음은 공화주의로 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1792년 4월에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전쟁이 일어났다. 이때, 국왕 루이 16세는 오스트리아와 결탁하는 것을 시도하였으나 이는 국내에서 반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프랑스는 공화주의로 전환되었고, 1793년 1월 21일에는 국왕 루이 16세가 처형되었다. 혁명의 대표적인 인물인 로베스피에르가 지도하는 공개재판소가 설치되어 많은 인물들이 체포되고 처형되며 공포정치 시기가 도래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나폴레옹 등장과 종료이다. 1794년 7월에 로베스피에르가 체포되어 혁명의 공포정치 시기는 종료되었다. 이후 프랑스는 다시 안정을 찾으려는 시기를 겪으며, 1799년에는 나폴레옹 병사들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프랑스 제1공화국을 선포하였다. 1804년에는 황제로 즉위하며 프랑스 국력을 강화시켰지만, 1815년 엑스에 일에서 도주하여 프랑스로 돌아왔고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며 추방되었다. 이렇게 프랑스 제국 시대가 종식되었다. 이 혁명을 통해서 프랑스에서는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이념이 발전하게 되었으며 프랑스의 국민주권, 평등, 자유 등의 가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2. 파리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프랑스혁명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파리는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며,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 예술과 역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멋진 도시이다. 또한 파리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린다. 7월에는 파리바스티유 축제가 열리고, 10월에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인 '파리 문화의 밤'이 열리며, 12월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 빛나는 샹젤리제 거리를 볼 수 있다. 파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에펠탑이 아닐까 싶다. 에펠탑은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어졌다. 원래는 일시적인 건축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에펠탑은 전체 높이가 324미터로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에펠탑은 4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맨 위 층에서는 파리 전경을 바라볼 수 있다. 에펠탑에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으며, 관광객들은 이를 이용하여 탑에 오를 수 있다. 파리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루브르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이다.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궁전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었으며, 프랑스 국왕들의 거처이기도 했다. 그러나 1793년 프랑스혁명 이후, 궁전은 국립 박물관으로 개장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에는 약 3만 6천 점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 박문관 중 하나이다.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등 다양한 시기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이니, 파리에 간다면 꼭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3. 보르도
보르도는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보르도는 물 옆에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도 규모가 큰 항구 도시들 중 하나이다. 보르도는 전통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이 아름다운 거리와 넓은 광장,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유명해서 와인의 도시로 불린다. 또한, 보르도는 중세시대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보르도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부르스 광장은 18세기에 건축된 장대한 건물들과 아름다운 분수로 유명하다. 이곳은 보르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꼽히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보르도의 중요한 명소 중 하나이다. 부르스 광장에는 대칭적인 건축물들과 중앙에 아름다운 분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평면 분수가 있는 부르스 광장은 '물의 거울'이라고도 불린다. 말 그대로 물이 거울이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분수에서는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물대포와 함께 야간에는 물의 미끄러운 반사를 즐길 수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에 많은 사람들의 대표적인 포토 스폿이기도 하다. 와인의 도시인만큼 보르도 와인 박물관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르도 와인 박물관은 와인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의 세계 유일의 시설을 자랑하는 곳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8개 언어로 제공되는 안내판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뜻이겠다. 와인 박물관에서 보르도의 가론 강과 도시 전망을 감상하며 와인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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